1. 10대 건설사 신규 분양
10대 건설사들이 10월에 전국 총 1만6000여 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2023년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의 시공단지는 컨소시엄 포함하여 총 1만 6879가구를 일반 분양하려고 한다. 2023년 8월까지 총 3만3070가구가 분양이 되었는데 월평균 4758가구에 비하면 10월에 3배 가량의 물량이 분양되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오산, 이천, 화성, 수원 등 총 7개 단지의 5529가구와 의정부 3개 단지, 파주 1개 단지 총 3209가구 공급예정이다. 서울은 성동구, 강동구 등 4개 단지 총 2869가구, 충청남도는 2개 단지 총 2059가구 분양이 이뤄질 것이다.
건설사별로는 대우건설이 4개 단지로 총 3243가구(단독 시공 기준), GS건설은 2652가구, 현대건설은 총 2588가구, 포스코건설은 총 2424가구, DL이앤씨는 총 1721가구, 현대엔지니어링 총 482가구, 롯데건설은 총 372가구 등이다.
10대 건설사 쏠림현상이 강해진 것을 보아 안정적인 단지인 대형 건설사를 선호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들과 지방보다 수도권에서 오름세가 두드러 지고 있다.
2. 서울 분양
2023년 8월 '전국 시도별 1순위 청약자 수'는 17만3401명,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만6617명, 비수도권은 1만4455명 증가했다. 2023년 7월과 8월에 수도권 분양이 많아서 청약자가 늘어났다. 청약 대기 물량은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강동구 천호동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 등이다.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41층 25개 동 총 4321가구의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에는 전용면적 20~102 ㎡ 총 146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이 단지는 1만4000여 가구 예정인 이문, 휘경뉴타운 중 하나이다. 서울 비규제지역에서 분양이 이루어지는 만큼 청약 문턱도 낮다.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 이하는 60%, 85 ㎡ 초과는 당첨자 100%를 추첨제롤 선정하고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을 노릴 수 있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서울 지하철 5호선인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의 도보 5분 거리인 더블역세권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으로 14개 동이고 전용면적은 39~111 ㎡ 총 1670가구이고 이 중 일반분양은 59~84 ㎡ 797가구이다.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은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으로 8개 동, 총 535가구로 이 중에서 일반분양은 263가구이다.
롯데건설은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을 분양 예정이다. 지상 최고 29층, 4개 동, 372가구 규모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의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 2025년 예정)이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 단지이다.
3. 분양가
건설부동산 업계에서는 분양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크게 오른 공사비와 공급가격에서 발생한 인플레이션으로 분양가가 높아진 것으로 한동안 분양 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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